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군의 아들 (문단 편집) == 개요 ==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부작 시리즈로 개봉한 [[한국 영화]]사에 [[전설]]과도 같은 작품으로, 이 때까지 사랑 이야기나 드라마가 주류를 이루던 한국 영화에서 사상 처음으로 본격 시도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할 수 있었다.[* 이전에도 액션 영화가 안 나온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극저예산으로 쌈마이하게 찍어서 빠르게 소비되는 것들이 많았고 블록버스터라고 불릴만한 것은 이 작품이 최초.] [[일제강점기]] 유명한 주먹패였던 [[김두한]]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소설이 원작. 감독부터가 범상치 않은 거장 [[임권택]].[* 영화 연출 시 작품성을 중시하는 감독이라는 명성은 있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흥행작은 거의 없었다. 태원영화사 사장이던 이태원이 "가벼운 기분으로 '''가벼운 영화'''를 한편 감독하시라"고 해서 감독을 맡았다는데, 정작 영화는 한국영화사에 이름을 남긴 대작이 되었다. 더 웃긴 건 그동안은 만들고싶은 영화를 만들었어도 죄다 망했던 임권택은 이 영화 흥행 성공 이후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만들고픈 예술영화를 만들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서편제(영화)|서편제]]이다. 당시 장군의 아들을 통해 수입을 많이 올린 이태원이 임 감독에게 다시 본인이 원하는 영화를 제작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아무튼 [[서편제(영화)|서편제]]는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서울 100만 관객을 넘기며 장군의 아들 흥행을 넘어섰다.~~그리고 이후 임권택 감독이 가장 기대하던 태백산맥의 흥행은...~~] 개봉 당시 서울에서 집계된 것만 68만 관객으로 한국 최다 흥행기록[* 종전 한국영화 최대 흥행작이 1977년 [[장미희]] 주연 영화인 겨울여자로 서울 53만 관객이었다.]이었다. 이후 3편까지 연달아 제작, 개봉된다. 2탄 역시 1991년 당시 한국영화 최고 흥행성적을 올렸는데, 서울에서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시나리오는 홍성유가 쓴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윤삼육과 도올 [[김용옥]]이 같이 썼다. 상영시간은 108분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김좌진]]의 아들 [[김두한]]이 밑바닥 생활에서 시작하여 종로 주먹계를 평정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단, 원작과 비교할 때 각색이 매우 심했다. 특히 절대로 일본옷밖에 입지 않는 하야시가 시리즈 전편에서 일본옷 뿐만 아니라 가죽재킷, 양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은 원작을 아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개그. 나름 커버하는 시간대가 넓은 시대물임에도 은근히 정확한 연표를 짜기 힘든 영화기도 한데, 시대극이면 흔히 보여주는 OO년 이런 식의 자막을 안 보여주기 때문. 그래도 다양한 힌트들로 대강의 흐름은 알 수 있는데, 특히 이중 흥미로운 것은 영화를 통한 시대 배경을 알려주기이다. 1편에서 김두한이 처음 조직에 들어올 땐 [[변사]]가 해설을 하는 무성영화를 상영하는데, 2편에서 김두한이 어느 정도 컸을 때의 극장은 유성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장군의 아들에서 극장은 1930년 전후를 절묘하게 구분해주는 구두점 역할을 한다. [[장광]]은 2편과 3편에서 김두한 목소리를 연기했다. 2018년 9월 30일 [[EBS]]에서 화면을 [[리마스터]]하여 방영하였고, 2019년 2월 말 드디어 3부작 블루레이로 출시된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65691|리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2019년 1월 29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